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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음악가들의 감동적인 소리

작성일
2018-08-23
작성자
운영자
조회
2211

천재적인 음악가들의 감동적인 소리

제주 국제관악제의 화려한 축제

 

 

 1955년에 시작되어 2000년부터 앙상블 축제와 관악경연을 같이 시작했고 2018년 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 국제 관악제가 개최되었다. 8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후 6시에 목관 6중주 앙상블 템페라 (폴란드)의 식전공연이 시작되었고 오후 7시에 본 공연이 시작되었다.

 

 식전공연을 한 목관 6중주 앙상블 템페라는 ‘Wind Quintet’, ‘Dance de la Sorciere’ 등의 노래를 연주했다. 호른, 클라리넷 등의 악기로 연주를 한 목관 6중주 앙상블 템페라는 풍부한 소리를 내서 사람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개막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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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관 6중주 앙상블 템페라의 연주 모습 사진

 

 개막공연을 시작하며 프랭크 티켈리가 작곡한 제주를 품은 한국민요를 지휘자 톰 다보렌(영국)과 유포니움연주자 스티븐 미드(영국) 그리고 제주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에 조화로운 연주제주 민요 너영 나영은 관객들에 큰 박수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가장 기대가 되었던 무대로 장애를 딛고 일어선 열 발가락으로 연주하는 호른니스트 펠릭스 클리저(독일)는 제주 연합 윈도 오케스트라(지휘 이동호)와 모차르트의 호론 협주곡 제 2번을 선 보였다. 17살에 명문 하노버 국립 음대에 입학한 천재이기도 하고 호른을 연주하면서 발만으로도 편안하게 소리를 낼 수 있는 점이 신기하고 대단했다.

 


KKC03795(고기철).jpg

 

 펠릭스 클리저의 감동이 식기 전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한국)의 연주는 또 다시 우리를 감동시켰다. 선우예권(한국)2016년 금호 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5회의 독주회를 열기도 했고, 2017 벤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 “이번 제주 국제 관악제에 제일 기대되는 공연으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인 해녀 문화가 관악과 함께 어떻게 공연이 펼쳐질지 기대된다.”라고 선우예권이 말하였다.

 

 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서귀포 연합합창단. 제주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가 장식한 마지막 공연은 더없이 아름다웠다. 개막공연을 보러 온 많은 관객들 역시 많은 칭찬과 관심을 보였다. 오늘로부터 시작되는 제주 국제관악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기자단 Windy 2기 오윤서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기자단 대학생멘토 김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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