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이가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아이덕분에 아이와 함께 대회도 다니고 공연도 다니면서 이제는 제주의 여러 공연장에서 하는 연주회들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알게 된 평범한 엄마입니다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닌 그저 제가 듣기에 좋은 연주면 잘하는구나 생각하는 그저 평범한 관객입니다 87(목) u13밴드콘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응원차 관람을 하고 나서 참여한 모든 학교의 연주가 감동적이었고 그 공연을 위해 아이들이 한여름 흘렸을 땀방울을 생각하면 어제 참여했던 모든 학교가 금상 그보다 더 한상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래도 경연인지라 높은 상을 못 받아 아쉬워하는 아이에게 잘 설명해 주고 싶은데 어제 심사에 대한 심사표 또는 심사평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지도선생님들께만 공개가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 시상식 시간에 심사위원님들이 잠깐씩하신 소감 심사평은 전체적인 평가이지 우리 아이학교에다한 평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너희들이 높은 상 받는 친구들보다 조금 부족했다가 아니라 이번 대회 심사 선생님들을 어떤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심사 하셨고 그런부분에서 다른친구들이 더 심사 선생님들의 생각에 맞는 연주를 한거 같다라고 아이가 납득할수 있게 설명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입니다 아이가 취미로 피아노를 하고 있어 매해 피아노 콩쿠르에 참여하는데 작은 규모의 콩쿠르에서도 대회가 끝나면 채점표와 심사평이 공개 되더라고요 그 속에 심사 선생님들의 칭찬할점 앞으로 더 연습해야할점들을 보면서 아이도 한 단계 더 성장하면서 순위가 어떻든 콩쿠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시상식때 심사위원님들의 소감을 들을때도 좀 의아한 부분이 지휘자의 역량 얘기를 하신분이 계시던데~ 일반인이 듣기에도 지휘자의 역량평가가 곡을 편곡하고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그곡을 표현해내는 부분 만이 아니라 지휘자의 모션까지도 지휘자의 역량이라고 평가 대상이 되는건지 좀 의아했어요~ 잘 모르는 일반인의 소견으로도 모션부분은 지휘자의 지휘 스타일 인거 같은데~ 또 그얘기를 하셨던 심사위원님 분은 트럼펫연주자로 알고 있는데 지휘자의 역량을 평가 하실수 있는분이신지~ (자격이 있으시니 심사위원자리에 계시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참가했던 대부분의 학교의 지휘선생님은 교원이고 그분들중에는 지휘를 전문으로 배우시지 않은 선생님도 계신걸로 아는데 그분들 역량은 어떻게 평가를 하셨을런지~ 좀 의아한 부분이었어요~ 또한 대회 당일 2층 관람석에서 공연을 보고나서 심사위원분들의 퇴장전까지 기다리는데 심사위원님중 한분이 심사끝나고 퇴장하시면서 상대학교 강사선생님과 아주 친근하게 반가워하며 악수를 나누시고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두터운 친분이 있으시다는 얘기는 이미 들어서 알고 있지만 같은 음악계에 친분이 있을수 있고 친분이 두텁지 않아도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눌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그날 그 자리는 심사위원님이 심사를 끝내고 퇴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순간 만큼은 심사위원님들은 공적인 신분으로 개인의 친분을 그렇게 드러 냈어야 했나 반가운 인사는 나중에 대회끝나고 아니면 적어도 공연장 밖으로 나가셔서 했어도 되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모습을 보면서 타학교 학부모로서 씁쓸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3년째 아이를 쫓아 다녔지만 작년 재작년에는 7명의 심사위원이었는데 이번 u13대회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들의 합산점수로 순위가 결정되었다고 하던데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면 참가팀 지역의 심사 위원들이 아닌 다른지역 심사위원님들이 선정되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만팀 1팀이 참가하는데 대만심사위원님이 계시고 제주팀 출전인데 제주지역 심사위원님이 계시는데 어느 한분이 호의적인팀에 주는 점수가 총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짧은 소견이지만 그날의 그 반가운 인사를 보게되니 그런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물론 그런일은 없을까라 믿습니다. 비전문가와 전문가의 평가는 다르고 심사기준이 따로 있는거겠지만 어제의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을 지켜보았던 사람으로서 나쁜 어른의 마음이겠지만 자꾸만 의구심이 들어 긴 글 적어봅니다 그리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상세한 동선안내라든지~ (소극장 앞쪽현관은 오픈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경연때 그쪽으로 악기이동하려고 보니 잠겨있었어요) 참여학교 단원 좌석구역 배정도 2중으로 되어있어서 현장에서 당황했던 점이 몇몇 있었어요~ 내년에도 또 다시 우리아이들은 참여 할꺼기에~ 문의드리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 (출연팀지역 심사위원 배제 및 현장 동선 안내 및 좌석 배정 구역등) 내년에는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인지 답변 받고 싶어요~ 그래도 매해 아이들의 멋진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큰 행사를 준비하신 조직위원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