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훈장을 받은 최초의 클래식 관악 솔리스트인 옌스 린더만은 트럼펫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며, 브라스 헤럴드 매거진에 “그 해 가장 뛰어난 국제적인 관악인”으로 소개되었다. 옌스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베를린, 모스크바, 도쿄 필하모닉과 카네기 홀, 중국 만리장성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공연장에서 재즈와 클래식 모두를 연주하기도 했다. 국제적으로는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서, 2010년 20억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런던의 Last Night of the Proms에서 공연했었고, Canadian Brass의 리드 트럼펫 주자로,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솔로 어전 공연에서 연주하는 등 음악인으로서의 경력 폭이 넓다. 그래미 및 주노상 후보에 오르고 독일 에코 클래식(Echo Klassik)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여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뮌헨의 권위있는 ARD를 비롯해 수많은 재즈와 클래식 콩쿠르 수상자인 옌스는 프라하, 그리고 엘스워드 스미스 국제트럼펫 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을 차지했다.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교와 뉴욕시 줄리아드 음악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옌스 린더만은 현재 24K 도금 악기를 독점적으로 연주하는 야마하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