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 Navy Band 대한민국해군군악대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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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찬바람이 남아있던 1946년 4월 해군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모든 것이 부족하던 시절, 낡고 볼품없는 악기를 손에 쥐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연주하고 또 연주하였다. 그들의 연주가 대한민국해군의 명예와 품격이며, 대한민국 관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사명감은 해군군악대의 변함없는 정체성이자 원동력이다. 해군군악대는 전우에게 자랑이 되며 국민에게는 대한민국해군이 지켜내고 있는 조국의 바다와 숭고한 가치들이 전해지도록 고귀한 울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휘자 임종석
해군군악대를 지휘하는 임종석 소령은 연주자들과의 원활한 교감을 통해 군악대의 최상의 연주력을 이끌어 내는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후 호른 전공자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남도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 연주자로 활동 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해군 장교로 임관(ocs114기)하여 군악대에서 지휘자로서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하며 경험을 넓혔다. 임관 후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군악대장을 역임했다. 지휘자로서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감동적인 해석을 위해 경희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지휘를 전공하며 음악적 기량을 더욱 다졌다. 주요 정부행사 및 국내 의식, 문화공연, 대한민국 호국음악회, 지자체 및 각급기관의 기획/초청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사명과 가치를 관객과 소통 하고 있다. 현재 해군본부 군악대장으로 임무수행 중이며 ‘음악은 단지 소리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감정의 언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List of performances

[2025-08-12]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최성원, 조용필 - 제주도의 푸른밤, 여행을 떠나요
애롤 가너 – Misty
Bruno Mars – Runaway
버즈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Lady Gaga, Bruno Mars - Die With A Smile

[2025-08-13]

제주아트센터

Rossano Galante - Aurora Borealis
Gustav Holst - IV. Jupiter from "The Planets“